한인회·한미연합회, 유권자 등록 지원…17일 코리아타운플라자 부스
LA한인회가 한미연합회(KAC-LA)와 손잡고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지원한다. 오는 17일(화)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리아타운플라자에 설치되는 부스에서 유권자 등록을 돕는다. 유권자 등록은 미국 시민권자만 가능하다. 유권자 등록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로는 ▶시민권 재취득 ▶이사 등의 사유로 최근 주소 변경 ▶지난 3월 선거에 우편투표용지 미수령 ▶우편투표로 변경 희망 ▶선호 정당(공화당, 민주당, 녹색당 등) 변경 희망 ▶한국어로 된 선거 관련 책자를 받고 싶을 때 등이 있다. 이날 부스에는 LA한인회와 한미연합회에서 파견된 봉사자들이 근무하며, 유권자 등록 절차는 최대 3분 이내에 완료된다.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. 한편, 이번 선거 관련 주요 일정은 ▶10월 7일 우편투표 발송 시작 ▶10월 21일 유권자등록 마감 ▶11월 5일 선거일 등이다. LA한인회 측은 “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LA카운티 검사장, LA시의원(짝수지역), 교육위원 등 한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선거들이 포함되어 있어,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”고 강조하며,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. 장수아 기자 jang.suah@koreadaily.com코리아타운플라자 한미연합회 한미연합회 유권자 코리아타운플라자 부스 유권자등록 마감